안녕하세요. 다름다룸 작가 유디입니다!
제가 살고있는 시흥에는 몇 년 전부터 호수가 생겼는데요.
은계지구에서 호수뷰를 만끽할 수 있는 깔끔한 카페가 생겨 방문해보았습니다.
<기본 정보>
aside coffee 은계호수 신상카페
영업시간: 11:00-22:00
(일요일만 21:00 마감)
문의: 0507-1343-7424
위치: 경기 시흥시 은계중앙로 250, 4층 403호
* 주차 가능*
자주 갔었던 아마추어 작업실과 같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되
내려서 반대편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!
아니면 다시 내려갔다가 오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..
이 쪽이 주문하는 공간입니다. 먼저 자리부터 잡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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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주문부터 하러 갑니다!
두 분이 계셨는데 저의 추측으로는 아마 따님이 사장님이고, 어머님이 가이 도와주시는 느낌이었어요!
아이스 수제 바닐라빈라떼 6,500
아이스 호지라떼 7,000 (귀리우유+수제 호지시럽)
주문 완료!
크럼블이나 타르트 같은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류도 있었는데..
식사를 배부르게 하고가서 오늘은 패스..
갓 오픈한 카페라 깨끗하기도 하고
인테리어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아-주 깔끔 하더군요
제가 참 좋아하는 느낌..
좌석도 적지 않게 있었고!
음악에도 꽤나 진심인 느낌이었습니당
처음보는 투명 스피커와 턴테이블이 깔꼼하게 놓여있었어요!
투명 스피커는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
눈이 확- 가더라구요!
물도 자유롭게 가져다 마실 수 있었답니당
요건 살짝 TMI인데..
음료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뒤에 손님이 음료를 가지고 가다가 와장창 엎으셨거든요ㅠ
혼자 방문한 분이라 엄청 당황스러웠을 거 같은데 사장님이 바로 걸레도 가져다 주시고
음료도 새로 만들어주시는 것 같았어요.. 흥해야 합니다 이런 마인드의 사장님은(?)ㅎㅎ;
평일 점심타임에 갔는데.. 테이블이 가득 차있었어요..
테이블이 비자마자 또 손님이 들어오고 하더라구요
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사이드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요.
다행히도(?) 저기 저 왼쪽 두 분 자리가 나서 바로 옮겼어요!
카페를 간 날은 날이 좀 흐렸어요ㅠ (눈 내리기 전 날..)
하늘 이쁜 날 가면 훨씬 더 좋은 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!
밖에도 좌석이 있었는데.. 겨울에는 계속 앉아있기 어려울 것 같..
호수에 트리도 해뒀더라구요!
달달한게 땡겨서 아메리카노는 못 먹어봤는데 원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!
커피맛은 그냥 보통..인 느낌이었는데 다른 음료도 궁금해지더라구요.
호지차 음료 파는 곳 얼마 없는데 시흥에 이렇게 생겼네요ㅎㅎ!
요즘 바빠서 카페가서 여유있게 앉아있을 날이 없었는데..
오랜만에 앉아서 호수멍 하는 느낌..!
나중에 하늘 좋은 날 한번 더 방문할까 합니당-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