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다름다룸 너구리 작가 유디 입니다!
배곧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
소개하고 싶은 배곧 카페를 발견해서 호다닥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.
(TMI. 이때 친구가 제 작가명을 작명해줬어요ㅎㅎ)
[카페 기본 정보]
“Willow wood“
📍주소)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278번길 19-13 108동 243호
⏰영업시간) 매일 10:00 – 22:00 (21:30 Last order)
📱인스타) https://www.instagram.com/willow__wood__/
단체석 / 포장 / 배달 / 무선인터넷 / 남녀 화장실 구분 / 시흥화폐 사용가능
*건물이 A, B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주차장이 하나라 굉장히 넓습니다.
입차 후 B동(우리은행 방면) 방향에 주차해야 카페에 편하게 갈 수 있어요.
(A22 기둥을 기억하세요!)
저는 반대로 갔다가 거의 미로찾기 했답니다ㅎㅎ;
중간 지점에서부터는 이런 안내가 있어 잘 찾을 수 있었어요.
(도착해보니 카페쪽으로도 밖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있긴 하더라구요)
🚘주차 안내🚘
1만원 미만 1시간 무료
1만원 이상 1시간 30분 무료
2만원 이상 2시간 무료
* 1시간 무료 등록 후 두 시간 정도 있었는데 4천원 결제했습니다ㅠ
음료나 디저트 하나 더 드시는게 나을 듯 해요. 참고하셔요!
이런 돌출형 간판과 입간판이 보이면 도착!
카페 입구부터 완-전- 제 스타일이었어요.
들어가자마자 깔끔한 블랙&화이트에 미드센추리 한 스푼..
구석구석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느껴지더라구요.
이곳저곳.. 전시회인지 착각이 들 정도…
하. 지. 만.
제가 이 카페를 다름다룸에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
“맛”
카페의 본질은 역시 커피 아니겠어요?
아무리 인테리어가 좋고 깔끔하더라도 맛이 없으면
한번 더 찾을 이유가 사라지는데요.. (재방문 예정..😋)
앞으로 글 쓸 때 종종 등장하겠지만.. 저는 사실 아바라 처돌이입니다ㅎㅎ
이날은 달달한 커피가 당겨서 두 개의 아바라 중 잠시 고민했는데요.
사장님께 여쭤보니 그냥 바닐라라떼는 일반 우유를 사용하고,
윌로우라떼는 카페에서 직접 블렌딩한 우유를 사용한다고 하셨어요.
카페마다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게 아바라라니..
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🤩
달달하게 씹을 것도 먹어야해서(?) 디저트도 둘러보았답니다.
저녁 먹고 7시쯤? 갔는데 비어있는 빵들도 많더라구요.
사전 연락 하시면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해보였습니다!
<- 베이커리 운영 정보 확인하셔요!
처음 들어와서는 못 봤는데 주문 후 글을 위한 사진을 찍다보니
안쪽으로 블랙이 테마인듯한 공간 하나가 더 있었어요! 분위기가 더 좋아서 바로 자리를 옮겼답니다.
오브제 하나, 식물 하나도 허투루 두지 않으신 느낌..!
탐나는 오브제가 몇 개 있더랍니다ㅎㅎ
자, 메뉴 등장🍴
저는 윌로우 라떼(6.0) 친구는 윌로우 크림라떼(6.5), 디저트는 초코 크림치즈 퀸 아망(6.0)
요즘 동네에서 아바라 맛있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..
.. 이제 저는 이 아바라에 빠져듭니다🥹
저처럼 묵직하고 깊은 맛의 아바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만족.. 대만족 하실 거예요.
같이 아바라 먹으러 다니는(?) 친구한테 바로 추천 톡도 했답니다😆
디저트 먹을 땐 아아를 선호하는 편인데 아바라 주문하기를 아주아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!! !!!! !!!
친구가 마신 윌로우 크림라떼는 동일한 베이스에 휘핑크림이 얹어져 있는 것 같았어요.
퀸아망도 합격쓰..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퀸아망이 있는데 초코 크림치즈 선택한 내친구 칭찬해..👏🏻
분위기도 마음에 들고, 창밖으로 보이는 시티뷰도 이뻐서 계속 있고 싶은 공간이었어요✨
아마 낮보다는 밤이 더 매력적일 것 같아요.
“맛이 참 좋아서 다른 음료도, 디저트도 뿌셔보고 싶은 생각이 든 카페”
배곧 한울공원 갔다가 들러도 좋을만한 위치니 바람 쐬고 커피 한 잔 하셔요☕️